전기 기초 (5편) - 220V 쓰는 이유 [대한민국은 왜 220V를 쓸까?] 전압과 전력 손실

위 그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돼지코라고도 불리는 220V 콘센트를 한번 표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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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최초로 개발될 당시​

전세계적으로 110V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맨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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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대한민국도 1970년대까지 110V를 사용하였지요

저도 어렸을 때 110V 를 많이 보았는데 이젠 거의 찾아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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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970년대 급격한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열악했던 전력사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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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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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선 교체(굵은 전선으로 해서 저항을 줄임)는

비용이 너무 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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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32년에 걸쳐 승압 작업을 하게 됩니다.

110V에서 220V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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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1번과 2번 방법이 어떻게 전력손실에 대비책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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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손실은 아래와 같이 정의됩니다.

 

 

 

그런데.. 전압이 높아지는데 왜 전류가 작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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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압이 2배로 높아지면 전류가 2배가 됩니다.

그렇다면 소비전력은 전압 2배 전류 2배 총 4배가 높아집니다.

(소비전력 : 전압 X 전류)

그래서 그냥 110V용을 220V에 꽂으면 타버리고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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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동일 소비전력을 얻으려면 저항을 4배로 올려야!!!

전압은 기존의 2배

전류는 기존의 1/2배 로

제품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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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20V 상황에서는 종전보다 저항이 4배 큰 것을 써서

전류를 1/2 수준으로 줄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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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든 제품들이 사용하는 전류가 1/2로 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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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송전탑의 고전압은 왜 전류가 작을까요?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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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용하는 전기는 전력 이라는거다!!

사용하는 전력이 동일하다면

공식에 의해

전압을 높이면 전류가 작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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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만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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