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란 무엇인가? 반도체 구성 및 작동 원리 – 1편 [반도체 정의 및 분류]

반도체란 무엇일까요? 전자/전기 제품의 기초 핵심이 되는 반도체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반도체’라는 단어인데 사실 정의를 봐도 정확히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네이버 백과의 정의를 보면 반도체란 “상온에서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과 통하지 않는 절연체와의 중간 정도의 전기 저항을 가지는 물질” 이라 돼 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들어서 와 닿지는 않죠…

 

 

우선 이해를 돕기 위해 반도체의 분류와 간단한 그림을 첨부하였으니 한 번 보시죠.

 

 

보시면 사전에서 정의하는 반도체와 우리가 생각하는 반도체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반도체를 전기가 통하는 도체와 통하지 않는 부도체의 중간인 소재라고 말하는 것은
'실리콘' 혹은 '게류마늄' 등의 반도체 물질에 도핑(첨가물 넣는 것)을 어떻게 하느냐 혹은 빛, 전위차 등의 조건에 따라 전기가 흐르기도 하고 안 흐르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반도체는 반도체 소자들(cpu칩, 트랜지스터, 다이오드)을 의미할 확률이
높습니다..ㅋㅋ

이놈들을 전기가 흐르기도 안 흐르기도 하는 중간 정도의 저항을 가진 물질이라고
설명하기는 좀 부족하죠;;ㅋ

먼저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집적회로는 크게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로 나뉩니다.

 

 

두 가지 반도체 차이를 간략히 설명하면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처리를 하는 두뇌역할, 메모리 반도체는 기억을 하는 저장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시스템 반도체 역할 : 연산 및 제어 처리

- 메모리 반도체 역할 : 데이터 저장의 역할 (비휘발성 ROM / 휘발성 RAM)

 

 

다음은 '개별 반도체'입니다.

디스크리트(DISCRETE) 반도체 (SEMICONDUCTOR) 라고도 부르네요.

여기엔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콘덴서, CMOS, MOSFET 등이 포함됩니다.

각각의 부품 역할은.. 나중에 다루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은 아주 디테일한 내용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개념을 일단 잡고 들어가아죠 ㅎㅎ

 

결론적으로 반도체에 대해 말씀드리면

 

반도체 = 일반적으로 전기적으로 도체와 부도체 사이의 성질을 띠고 있는 물질

반도체 소자 =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을 이용하여 만든 장치

 

뭐 엄밀히 따지면 위와 같지만 보통 ‘반도체’ 와 ‘반도체 소자’를 혼용해서 많이 쓰는거 같네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ㅎㅎ